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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맥주한잔 아프셔서 임시휴업이에요♧​전주에서 1차로 막걸리집을 갔다가숙소 근처에 위치한 전일갑오에 갔어요.가맥집인데 줄이 어마어마 하더라고요.기다림 끝에 만난 황금빛 먹태 한 번 먹어보세요.​​1. 전일갑오 분위기전주의 '감성 연탄집'가게 외관부터 시선을 사로잡아요. 약간은 허름하지만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간판, 그리고 문을 열고 들어서면 펼쳐지는 빈티지하면서도 따뜻한 인테리어. 연탄 난로와 벽에 빼곡하게 붙어 맥주한잔 있는 손글씨 낙서와 명함들, 오래된 소품들이 공간을 더 아늑하게 만들어줘요.​특히나 한 켠에 마련된 연탄불 자리는 그 자체로 ‘맛집 포토존’이자 술안주 맛의 핵심! 직원분이 직접 먹태를 그 자리에서 구워주시는데, 그 지글지글 타는 소리와 연기, 연탄 특유의 향이 식욕을 자극해요.​2. 전일갑오 위치와 운영시간???? 주소전북 전주시 완산구 현무2길 16 맥주한잔 전화번호: 가는 방법: 전주 한옥마을 공영 주차장에서 도보 약 9분 ​⏰ 운영 시간월요일 ~ 금요일: 오후 3시 ~ 다음 날 오전 1시토요일: 오후 3시 ~ 자정 (12시)일요일: 휴무 ​4. 전일갑오 먹태​메뉴판 (대표 안주 &amp맥주)​계란말이 7,000 원 ~ 8,000 원 두툼하고 야채가 꽉, 케첩 살짝 올려 포장마차 감성 황태포 (먹태) 11,000 원 ~ 13,000 원 연탄불 직화 구이, 바삭‑촉촉, 특제 마요+간장+청양고추 소스와 함께 병맥주 (하이트·테라·카스) 2,500 원 ~ 3,500 원 신선한 전주진로 맥주, 셀프 맥주한잔 냉장고에서 직접 꺼내서 계산 갑오징어 크기에 따라 20,000 원 ~ 40,000 원 직접 연타로 두드려 연탄불 직화 구이 ​컵라면/과자 슈퍼에서 셀프 구매 후 포장마차 분위기로 즐김​맥주는 카스 없음!하이트, 테라, 켈리가 있어요.서울에서 진짜 안먹는 하이트를 주문했어요.가게맥주답게 그냥 꺼내오시면 되고,나중에 병수로 계산해요.드디어 먹태 등장통으로 나와서 손으로 다 뜯어야하는게 함정..겉이 바삭하니 손조심해야해요3. 메뉴 연탄불 먹태이 집의 맥주한잔 시그니처는 뭐니뭐니해도 연탄불에 구운 먹태!진짜 연탄불 위에 직접 구워내서 그런지,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고 담백해요. 흔한 마른안주 먹태랑은 결이 완전히 다름.고소하고 은은한 불향이 살아 있고, 함께 나오는 마요네즈+간장+청양고추 다진 양념이 환상 조합이에요.마요 소스에 살짝 찍어서 한 입, 시원한 맥주 한 모금 이 조합은 정말 술을 맥주한잔 부르는 마성의 짝꿍이죠.​처음 접시에 올라온 계란말이를 보고 살짝 웃음이 나왔어요.​‘아, 이건 포장마차 감성 제대로다.’​모양은 동그랗고 깔끔하다기보단 투박하게 말린 스타일.도톰한 계란 속엔 당근, 대파, 양파 같은 소박한 재료들이 군데군데 박혀 있었고,가장자리는 살짝 구워져 노릇노릇 바삭한 부분도 있었어요.비주얼부터 옛날 분식집 추억 소환이에요.인원이 많아서 테이블을 2개로 나눴는데,반반씩 나눠주셔서 편하게 맥주한잔 먹었어요.짠 샷도 잊지않았고요.안쪽에 가게에 과자가 있는데,과자는 우선계산하고 가져올 수 있어요.맥주안주로 제격인 새우깡, 홈런볼, 포카칩을 가져와서맛있게 먹었어요.통조림이랑 다양하게 팔고 있어서 안주부족한분들은 가게에서 사다드세요.​직원분들이 바쁨 속에서도 친절하게 대응해주셨어요.먹태는 직접 구워주시는 시스템이라 처음 오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고요.전일갑오는 전통과 감성, 그리고 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전주만의 ‘힙한 노포’ 맥주한잔 느낌이에요.먹태 하나로 이런 감동을 줄 수 있다니, 처음 가본 분들도 분위기에 취하고, 맛에 반하고, 불향에 중독되는 곳.데이트, 친구들과의 전주 여행, 혹은 혼술하러 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라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현무2길 16#전일갑오 #전주맛집 #전주먹태 #먹태맛집 #연탄불먹태 #전주술집 #전주핫플 #전주감성주점 #노포감성 #전주여행코스 #전주술집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