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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초장동 마사지샵 , 부경샵에서 즐기는 커플마사지와 출장스웨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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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ucifer
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5-04-2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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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에 고조출장샵 출발해서 11시쯤 도착하니대략 2시간이라고는 해도 실제 비행시간은 그보다 짧다.이륙, 착륙에 소요되는 시간들이 있으니.​저가항공에서는 당연히 밥같은 건 없고 컵라면이라도 먹고 싶으면 돈 주고사먹어야 하는데오랜만에 아시아나를 타니까 밥이 있더라고.그러고보니 전에 출장으로 ANA를 탔을 때도 밥이 나왔었지.​밥이라고 해봐야 뭐 불고기 덮밥 같은 거 나올테니 고기를 별로 먹고 싶지 않아서 난 특별식 주문을 했었다.채식을 할지 아니면 과일식을 할지 좀 고민을 하다가 유제품이 포함된 채식을 선택했다.결과적으로 그 결정은 좀 애매했다.​내가 착석하고 나니 특별식 주문한 거 맞는지 확인하러 승무원이 온다.이륙하고 식사가 시작되면 제일 먼저 받는다.두둥... 유제품이 포함된 채식이라니.왜 유제품 포함을 했냐면 혹시나 빵이랑 버터가 나오면 마가린보단 버터가 나으니까...하지만 간단 식사라서 빵 같은 건 있지도 않았다.괜히 그랬나?​이런 게 나왔다.오, 나쁘지 않아 나쁘지 않아~​아스파라거스랑 브라운 양송이에 감자 퓌레에 이태리 만두.안에는 리코타 치즈 같은 게 가득 채워져 있었다.​좀 느끼하지만 하지만 낫배드.​일반 기내식은 불고기 덮밥인지 비빔밥인지 하는 게 나온 것 같다.고추장 양념과 함께.​음료는 쥬스를 받아서 마셨다.쥬스... 를 안 마신지 정말 오래되었는데 오랜만이네요, 쥬스.혈당 때문에 단 음료를 싹 끊고 오랜만에...상큼하니 맛있더라.​밥 먹고 눈 감고 있으니 금방 간사이 국제공항 도착.예전에는 10시간이 훌쩍 넘는 비행도 그냥 별 생각 없었던 것 같은데이제 1시간 좀 지나도 불편... 이런 걸 어떻게 타고 다녔나.​한국인이 잔뜩 타고 와서 줄이 기기기기기일다.다들 아주 비장하게 입국객들을 처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나중에 보니까 비행기 도착할 때마다 방송으로 몇명 지금 왔다, 일본인 몇 명, 외국인 몇명 이런 걸 공유하고 있더라고 ㅋ안내 역에는 노인분들도 많은데 이렇게 관광객들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구나 하는 실감이.​아, 그리고 그 사이 바뀐 것.일본 인터넷청 같은 거 설립되고 하더니예~ㅅ날부터 종이에다가 입국신고하고 하던 게 이제 웹으로 할 수 있게 바뀌었더라고?비짓 재팬 웹 들어가서 가입해서 할 수 있어서 한국에서 미리 고조출장샵 해뒀다.길다란 종이에 이것저것 안 적고 미리 해놓으면 바코드만 띡 찍으면 된다.이걸 좀 잘한 듯.솔직히 디게 귀찮았거든.편명이니 호텔이니 뭐니 다 적어야 해서.이번에도 적을 거 각오하고 다 메모해뒀는데 다행히 쓸 일이 없었다.​단체 관광객들 같은 경우에는 일일이 개인 거 가입해서 하는 게 더 귀찮으니 그냥 종이로 적는 듯.어쨌든 전에는 승무원들이 일일이 다 나눠주고 펜도 빌려주고 하면서 쓰게 했지만 이제는 종이로 적는 사람도 그냥 도착하고 수속하는 데에서 적게 하니까 승무원 일은 하나 줄었네.​수속을 마치고 나오니 시간이 걸려서 짐도 다 나와 있다.나의 가벼운 짐을 들고 ATM가 있다는 2층올 ㄱㄱ식당가가 있는 쪽인데 여기에 하나 트래블로그 출금이 가능한 세븐 ATM기랑 KB 트래블월렛 출금이 가능한 이온 ATM가 둘 다 있다는 걸 인터넷으로 숙지하고 갔지.사실 5천엔을 추가로 현금 환전하는 바람에 굳이 당장 출금 안 해도 되지만 그래도 돈이 있는 편이 안심이니까?​하지만 한국인들이 줄 서 있고 앞에는 여러 명 일행이 돌아가면서 하고 있어서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아서포기하고 그냥 난카이 공항철도 타러 ㄱㄱ라피드라는 특급도 있긴 한데 뭐 어차피 간사이공항이랑 난카이난바는 종점-종점이라니까 앉아서 갈 수 있으니 굳이?​이코카 카드를 사려고 했는데 내가 본 기계들은 충전만 가능한 거라서 그냥 현금넣고 난카이 난바가는920엔짜리 티켓을 샀다.이래서 나의 천엔 분실 대소동이 벌어진 것...이었던 것이었다.​그 뒤에 이코카 카드를 사서 썼는데 써보니까 아이고 세상 편하다.이제 이용할 때마다 티켓 가격이 얼마인지 신경 쓸 필요도 없고기계 가서 표를 살 필요도 없고심지어 나중에 어플 이용해서 기록을 다 읽을 수도 있어서 나중에 보기도 좋다.굿굿굿.​난카이 철도를 타고 난카이난바로 고고.혼자 여행에서는 기다리는 시간, 남는 시간을 처리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다른 사람이랑 여행할 때는 그냥 시덥잖은 얘기만 해도 시간이 잘 가지만혼자 여행할 때 나는... 책을 읽는다.전자책 리더기는 여행에서 진짜 진가를 발휘한다.​여행에서 읽기에는 고조출장샵 너무 깊이있거나 어려운 책은 적당하지 않다.일단 여행을 즐거워야 하니까.그리고 독서가 주 목적이 아니라 시간 보내기가 주 목적이니까 끊어 읽기에도 무리가 없는 가볍고 재미있는 책이 적당하다.개인적으로는 추리 소설이 딱이라고 생각한다.​난 이번에 전자도서관에서 일본인 작가가 쓴 추리소설 3권을 빌려가지고 갔다.가서 두 권은 다 읽고 한 권은 아직 다 못 읽었다.이렇게 여행지에서 책을 읽으면- 그 책을 생각하면 여행지에서 책 읽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추억을 보존하는 데에도 오히려 좋아.​책을 읽다보니 종점인 난카이난바 도착.아마 여기에서 교통카드인 이코카 카드를 샀던 것 같다.호기롭게 5천엔을 충전하려고 누르고 돈을 넣는데 4천엔밖에 없어서 돈 잃어버렸나? 1차 내적 당황을 하였으나포스팅을 하다가 난 난바에서 티켓을 샀었다는 것을 깨달았죠 ㅋㅋㅋ어떻게 이런 걸 깜빡할 수가.어쨌든 취소하고 3천엔을 충전했다.이코카 카드 겟! 2500엔의 충전금액 겟!​난카이난바에서 숙소는 꽤 멀다.지하철로는 1.5정거장 정도.난바 워크라는 지하도로 가면 길이 좀 수월하다고 하는데 두둔...​결론적으로는 그냥 구글 지도 보면서 지상으로 갔다 ㅋ니폰바시쪽으로 쭉 걸어가서 거기에서 꺾었다.비가 안 와서 정말 다행이지.만약 비 오고 바람 불고 했으면 도착했을 때쯤 이미 쉬고 싶은 기분일 듯.​닛폰바시에서 꺾어서 조금만 가면 그 유명한 도톤보리가 있다.작년에 한신팬들 뛰어드나 안 뛰어드나 구경했던(한명 뛰어들었다)도톤보리를 지나 횡단보도를 지나면 이제 호텔이 보인다.금방이다.​호텔에 들어가서 짐 먼저 맡겨놓는다고 얘기를 하면(한국 직원이 있다. 럭키~)짐을 맡아주고 확인증 같은 것을 주니 잘 보관해놓자.비가 그쳤기 때문에 가방에 휴대하고 있던 우산과 겉옷도 캐리어에 후다닥 쑤셔넣었다.아이 가뿐해~짐을 맡겨놓고 가뿐한 마음으로 찍은 호텔 입구 사진.왜 이렇게 아련해?렌즈가 더러워서요.​우메다에를 가야 하는데~근처에 있는 닛폰바시나 나가호리도리에선 갈아타야 한다.신사이바시로 가야 한번에 우메다를 갈 수 있다.​그래서 신사이바시로 걸어서 ㄱㄱ그냥 호텔에서 쭈욱 북쪽으로 갔다가 좌회전해서 쭈욱 간다.​가는 길에 세븐일레븐이 보여서 ATM에서 추가로 1만엔도 인출한다.현금이 필요할지도 모르니까요.결과적으로 5천엔이 남았으니 좀 많이 인출하긴 했군?​신사이바시역에 가서 전철을 탄다.개인적으로 전철 고조출장샵 안의 안내화면이 굉장히 알기 쉽고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2개의 화면중 왼쪽은 광고를 하고 오른쪽은 정보를 표시하는데굉장히 상세하고 알기 쉽더라고.외국인도 물론 알기 쉽고.인상적이었다.​지금 어디인지, 앞으로 어디로 가는지환승은 어떻게 되고 소요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등등이 계속 표시되어서낯선 곳에서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의 부담이 없다.​하지만 이것도 일본은 전철 사업자가 하도 다양해서다른 선에서는 또 보기 힘들고 그렇더라고.무슨 선이었더라?미도스지선이었던가?御堂筋線이구나. 저렇게 한자로 써있으면 솔직히 뭐라고 읽는지 ???알고나서 보면 아 저게 미고 저게 도-고 저게 스지라는 걸 알고 있지만저게 와장창 뭉쳐 있으면 ???밑에 꼭 midosuji라고 써 있어야 비로소 읽을 수 있음.뭐 그게 아니라도 색깔로 구분이 되니까 색깔만 잘 챙겨봐도 ㅇㅋㅇㅋ​그렇게 우메다역에 도착해서 한큐 백화점을 찾아간다.다행히 한큐에 찾았다.​점심은 진작부터 정해뒀었지.동양정의 함박 스테이크!SNS에서 여기 토마토 샐러드를 보고서 너무 궁금해서 꼭 가보려고 했었다.여행엔 이런 게 있으면 좋다.꼭 클리어하고 싶은 무언가.그럼 슬렁슬렁 여행해도 뭔가 했다! 는 달성감을 느낄 수 있다.​새벽 5시부터 움직이기 시작해서 먹은 거라고는 비행기의 조촐한 식사뿐,돌아다니느라 배도 고파졌고 시간은 2시.2시면 점심식사 하는 사람들은 빠졌겠지?실제로 식당가에 올라오니 한적하다.​동양정은 어디에 있지?식당가를 돌아다니다가 발견... 했는데여기만 대기가 있네 ㅋㅋㅋ오후 2시인데 앞에 10팀이 넘게 @_@​103번을 받았는데 아직 91번도 안 들어간 상태였다.뭐 그래도 바쁜 건 아니니까.​다행히 바로 근처에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다른 층 구경을 다녔다.다만 번호를 놓치면 안 되니까 10분 구경하다가 다시 복귀해서 얼마나 빠졌나 확인하고또 10분 구경하다가 복귀해서 얼마나 빠졌나 확인하고.​그러다가 이제 앞에 얼마 안 남았을 때에는 얌전히 대기석에 앉아서 내 번호가 불리기를 기다렸다.​꽤 클래식한 느낌-아웃백처럼 칸막이가 높아서 편안함이 느껴진다.​약간 덥고 목도 말랐는데 얼음물이 나오니 아주 반갑다.​런치세트 A 함박 스테이크만 먹을 수도 있지만-배도 고프고 뭔가 잔뜩 먹고 싶은 기분이라서 디저트에 커피까지 있는 B를 주문.참고로 C는 스프가 추가다.​스프는 원래 딱히 선호하지 않는지라 B로 했는데 고조출장샵 나중에 내 옆에 혼자 오신 분은 A에다가 스프만 추가하시길래 여기 스프가 맛있나? 궁금했다.스프 단품이 꽤 비쌌던 것 같은데.​와~ 기다리던 토마토 샐러드가 나왔다.작은 사이즈의 단단한 완숙토마토가 통째로,아래에는 마요네즈로 버무린 흐늘흐늘한 참치(연어?), 얇게 썰어 절인 오이, 양파 같은 게 깔려 있다.위에는 소스를 뿌려놓고.내 취향의 맛.​상큼한 토마토가 하나 통째로라니.토마토 비싸지만 완숙 토마토 사와서 가족에게도 맛보여주고 싶어서 소스 한병 사가지고 왔다.신기한 조합.​빵과 밥 중에 고를 수 있는데 나의 선택은 당연히 빵.빵과 버터가 나오고 빵은 다 먹으면 리필도 가능.난 리필은 안 받았다.​함박스테이크가 나왔다.크게 부풀어 있는 쿠킹호일-포크로 찢어서 먹으면 된다고.​쨔잔~밑에도 철판이기 때문에 겁나 뜨거운 함박스테이크.따뜻하고 소스 듬뿍이고 촉촉한 함박스테이크가 맛있다.굳이 나이프도 필요하지 않다.나이프는 감자를 잘라 먹으면 된다.감자는 껍질이 바삭하게 구워지고 안에 버터가 스며들어 있어서 맛있다.​엄청 감동적인 맛은 아니지만 기본에 충실한 맛.근처에 있다면 가끔 사먹을 거야.​함박스테이크가 1,564엔디저트 B세트 410엔핫커피 46엔영수증에는 이렇게 나와 있네.여기에 소비세가 10%가 붙는다.아니, 대체 언제부터 소비세가 10%였어?5%에서 8% 오른지도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10%라서 놀랐다.​토마토 드레싱은 565엔데 이건 소비세 8%.​뭐는 소비세가 10%고 뭐는 8%길래 찾아봤더니2019년 10월 1일부터 8%였던 소비세가 10%로 인상되었으나식음료품 등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10%가 아니라 경감세율, 기존의 8%가 적용된 거라고 한다.아하... 그렇구만.​자세한 것은 이것을 참고하면 될듯.2019년 10월 1일부터 현재 8%인 소비세 세율이 10%로 인상되었습니다. 일본 정부가 국가의 장래를 생각해 사회보장 재원 확보를 목적으로 시행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개정이 단순한 증세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일부 복잡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렵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식음료품 등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새로운 10% 세율을 적용하지 않고, [경감세율]이 적용되었다는 점입니다. 그중에서도 [외식]에 대한 정의가 세분되어 있어, 새로운 제도의 구조가 복잡합니다. 그럼, 일본을 방문하거나 거주하고 있는 외국...외식의 경우 테이크아웃의 경우에는 경감세율 고조출장샵 적용, 가게에서 먹는 경우에는 외식이라 10%가 적용된다는데 헤엑... 실제로 이렇게 되고 있는 거야? 희한하네.​어쨌든!함박스테이크랑 감자를 맛있게 먹고 빵으로 소스까지 깨끗하게 닦아먹었다.하... 배고팠는데 이제 배불러.하지만 난 아직 디저트가 남았지!​쨘~디저트로는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었는데 난 이 밀크레이프를 골랐다.사실 평소에는 절대 사먹지 않는 디저트인데 안에 과일이 충실해보여서.딸기, 키위, 오렌지였나- 과일이 아주 큼직큼직하게 들어 있고 달지 않아 맛이 좋았다.디저트까지 먹은 거 후회는 없어!​아, 나도 완전 아시아 사람이네.나도 모르게 디저트를 칭찬할 때 '안 달고'소리가 나와.​이후로 사실 여행 중에 디저트 같은 거 사먹지도 않아서-이게 유일한 디저트가 되어버렸다(아련)​난 여행 가면 진짜 잘 못 먹는단 말야.먹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지만 내 위장이 1인분 먹으면 꽉 차버려서.​아니, 커피는 사진 찍는 걸 깜빡했네? 뭐 그냥 평범한 커피였지만.사실 대기하면서 밑에 층 왔다갔다하다가 엄청 맛있는 커피 냄새가 나서 보니까 일본 바리스타 대회에서 우승한 사람이 하는 가게인 것 같던데 자리는 따로 없고 앞에 있는 계단식 스탠드 같은 데에서 마셔야 하는 것 같아서-맛있는 커피보다 편안한 자리를 선택해버렸어.​다 먹고 계산을 하러 간다.트래블로그 카드 처음 쓰는 거.두근두근, 잘 될까?내가 환전해둔 하나머니로 결제되는 거 맞아?결제 거절 같은 거 안돼?​조마조마했으나 잘 결제가 되었다.하이고, 편하구먼.​이제까지 여행에서 카드는 뭐 큰 돈 쓸 때나 썼던지라~이렇게 사소한 식사 같은 건 해외 결제 수수료도 있고 해서 써본 적이 없는데 쓰니까 좋네.일본은 특히나 잔돈지옥이라서 항상 골치아팠는데(일단 칸칸이 나뉜 일본 전용 동전지갑도 가지고 다녔다) 카드결제 베리 굿.그 사이 일본도 많이 바뀌었군요.​음식점 대기하면서 대강의 구경도 했기 때문에 이제 내가 가야할 곳은?백화점 식품관~​사실 난 콩떡, 그러니까 쿠로마메 다이후쿠라는 걸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오사카에 쿠로마메 다이후쿠 맛있게 하는 가게를 찾으니까 여기가 나오더라고.센타로.​보니까 한큐백화점 지하에 있었다.배부르게 밥을 먹고 지하로 고고!​5월 12일이 어머니의 날이라고 아주 캠페인이 굉장했다.우리나라는... 고조출장샵 5월 8일 어머니의 날을 빼앗기고 어버이의 날이 되어버렸는데.영 아쉽구만.어머니를 위한 날이 필요한데.​어머니에게 맛있는 양과자, 화과자 선물하라고 잔뜩 홍보하고 있다.난 내가 먹을 거지만.​뭔가 먹고 싶은 게 있으면 포장해서 저녁때 숙소 가서 먹으려고 했는데딱히 땡기는 다른 건 없어서 원래 계획했던 센타로를 찾았는데...​와, 줄 여기가 제일 길어!앞에 15명은 서 있었다.주문하면서 본 메뉴판.일본은... 이런 떡을 다들 엄청 좋아하는 거야?떡 엄청나게들 포장해가네 @_@​사실 난 떡을 사러 오긴 했지만 떡 보통은 안 좋아해서...고심해가면서 여러 종류의 떡을 1,2개씩 골라 포장해가는 사람들을 보니 신기했다.​나의 선택은 쿠로마메 다이후쿠(260엔)랑 고존지 모나카(281엔)찾아보니 센타로는 고존지 모나카가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실제로 줄서는 입구쪽에 가득 쌓여 있었다.앞에 팥이 아주 가득~ 들어 있는 모나카였다.​우리집 식구들은 모두들 단팥을 좋아해서 이거 집에 갈 때 선물로 사가기 딱인데? 싶었는데 맛이 어떨지 모르니까 내가 스스로 테스터가 된 것이다.먹어보고 맛있으면 마지막날 사가야지.마지막날 일정은 신사이바시이긴 하지만, 보니까 난바에 있는 타카시야마 백화점 지하에도 센타로가 있더라고.​줄을 한참 서서 하나씩 포장해서 사고 나는 이제 애초에 목적했던 동양정-센타로는 모두 클리어.내년이 오사카 엑스포라서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다.관광객들이 들를 만한 층에 이렇게 상품들을 전시해놨다.나름대로 귀엽다고는 생각하지만 상품을 가지고 싶진 않아요.눈알들...​짱구 좋아하긴 하는데 사실 난... 애니메이션 짱구는 잘 모른다.어렸을 때 조금 본 적이 있긴 하지만 초창기의 일이고 그 뒤로 짱구는 그림체도 바뀌고 엄청 오랫동안 방영했는데-난 보질 않아서.예~전에 일본 여행 갔을 때 짱구를 보면 그 그림체가 너무나 낯설고 이상하더라고.​내가 본 건 오리지널 짱구 만화책이다.1권부터 작가가 죽기 전까지 나온 모든 권을 나올 때마다 한권씩 사모아서 닳도록 읽었는데어느 날 처분해버려서... 괜히 처분했나 ㅜ 둘걸.어쨌든 내가 아는 짱구는 만화책 짱구라서 이 애니메이션 짱구나 그걸 재현한 3차원에 존재하는 짱구는 다 좀 낯설어.​다음은 포켓몬 센터로 간다 >_<​초등학교 때부터 포켓몬을 좋아했던 나.그래, 내가 고조출장샵 처음으로 산 게임기가 바로 게임보이고 포켓몬 하려고 샀다구!​다이마루 백화점에 포켓몬 센터가 있다는 걸 알고 있어서 한큐 백화점을 나와 다이마루 백화점을 찾았다.우메다역 너무 크고 복잡해서 @_@​그래도 의외로 쉽게 찾긴 했다.사실 밥을 먹고 배가 덜 부르면 궁금했던 시루나시 탄탄멘을 먹고 맛있으면 산초양념도 살까 했는데 배가 부르니까 포기포기, 됐어됐어-​포켓몬 센터가 있는 다이마루 백화점 우메다점 13층으로 고고.​아, 여어긴 아주~ 백화점 다른 층과 공기가 다르다 ㅋㅋㅋ외국인들이 바글바글.아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조성된 곳이다.​​​구경을 하고- 혹시나 치라미 인형이 있으면 사려고 했는데 치라미 인형은 없네.치라미 귀엽지 않나? 왜 인형이 하나도 없지.집에 포켓몬 인형이 좀 있긴 하지만 예전에 포켓몬고 열심히 할 때 선물로 받았던 것들.사실 인형 수집은 안 한다.아니, 좀 사긴 하지만- 수집이라고 할 정도로 사모으진 않는다.인형 부피도 크고.열심히 둘러봤지만 사고 싶은 물건은 없었다.​하지만 의외로 내가 마음에 들었던 곳은 닌텐도!전에 동물의숲 팝업스토어에 동생이랑 가보려고 했는데 예약을 못 해서 못 갔는데 여기에 다 있자나 >_<​배경음악으로는 동물의숲 BGM이 나오고 있고동물의숲 관련 상품들이 잔뜩 진열된 걸 보니 가슴이 두근두근.꺄- 동물의숲.두근두근.​인형도 퀄리티가 좋고 상품들도 예쁘게 나왔다.뭔가 하나 사고 싶은데-상품들은 고민을 해봤지만 내가 잘 쓸 상품들은 없더라고(나에겐 이게 중요!)​그래서 고민 끝에 쭈니가 너무 귀여워서 쭈니 인형을 하나 구입했다.인형은 2300엔에 소비세 230엔 해서 총 2530엔.뭐 하나만 사는 거니까.​시끌벅적한 분위기와 들뜬 사람들, 배경음악으로 들리는 동물의숲 음악- 삼박자가 맞아떨어져서 아주 기분이 좋았다.여행 첫날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게 바로 이 순간.​그 뒤로 루쿠아에 가볼까? 하면서 길을 찾았지만 루쿠아서 가장 궁금했던 미피샵은 그 뒤에 갈 신사이바시 파르코에도 있기 때문에 그냥 패스하기로 했다.백화점, 쇼핑센터가 그렇지 뭐~​우메다에서 551 호라이만쥬를 보고 포장해갈까? 생각했지만 지하철 타야 하는데 괜히 냄새나니까~싶어서 그냥 우메다에서 난바 가는 전철을 탔지만얼마 뒤 나는 이 결정을 후회하게 고조출장샵 되는데...​(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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