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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샤넬 cc로고 반지 찔찔 결혼식을 마치고햅삐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간단한 신혼여행 후기​내일도 회사를 안가는데다음주도 안간다는 생각에 그냥 뭘하든 행복하다...!그리고 예상하지 못한 금액의 축의금이 통장에 들어있으니그냥 막 쓰고싶어진다...!​첫 신혼여행지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숙소를 까사바트요 앞에 잡았더니그라시아 명품거리가 펼쳐져 있었음​에르메스,샤넬, 루이비통부터구찌, 디올, 티파니앤코, 마이클코어스, 롱샴, 펜디, 베르사체 등 뭐 왠만한 백화점 브랜드들이 있음​우리는 원래 명품 살 생각은 없었는데매일 앞을 지나다니니까 그냥 한번 구경이라도 할까? 싶어서웨이팅에 살포시 샤넬 cc로고 반지 발을 얹음ㅋㅋ​그렇게 3일간 샤넬 구경갔다가자꾸 가니까 오빠가 그냥 하나 사준대서결국 지갑 하나 샀다ㅎ샤넬 매장 들어가면 내 표정이 달라진다고 그러던데 내표정 나도 모름ㅋ ​웨이팅은 날짜랑 시간별로 달라서바로 입장한 날도 있고10분정도 기다린 날도 있음​들어가면 셀러가 뭐 보러왔냐고 물어보는데우린 가방은 모르기도하고 가격이 겁나서 지갑만 보여달라고 했다지갑은 지하 1층에 있는데데려가줌ㅎㅈㅎ지갑 보여주는 매대(?)에 이렇게 이쁘게 셋팅되어있는데 셀러 기다리다가저 쪼매난 가방 귀여워서 셀러오자마자가격물어봤는데가격듣고 샤넬 cc로고 반지 쫄아서 (400이었나...)그냥 지갑만 구경함​원하는 지갑(카드, 플랩, 장지갑), 색상을 말하면재고있는걸 서랍열어서 보여주는데샤넬에 그런 특이한 색이 나오는줄 처음 알았다레몬색, 하늘색, 자주색, 핑크색,회색 등 엄청 다양한데​명품 잘 모르는 나는 무난 검정으로 보여달라고 함​근데 사람 마음 다 비슷한지 검정은 갈때마다 재고가 훅훅 빠지더라보이면 그냥 사세요ㅠ​그 유명템 클똑 은장도 첫날 봤는데 살마음 없어서 안샀다가 셋째날 갔더니 다나가고 검정 카드지갑은 이것만 있었다ㅠ​플랩 카드홀더 샤넬 cc로고 반지 ap340025ss신상인데 샤넬로고가 크리스탈(큐빅이것지)로 되어있음​캐비어가 기스나도 티안나고 튼튼하대서고민도 없이 캐비어로우리나라 샤넬에서는 1,216,000원에 팜구매가격은 25년 4월 기준760유로에 텍스리펀 99유로받아서661유로1,100,000원정도​국내보다 10만원 정도 싼듯​입국때 관세는 안내도 되는 범위라이것만 사면 관부가세 걱정은 없을듯ㅎ​우선 검정은 이것뿐이고전시상품 말고 새거는 1개 남았대서 걍 냅다 사버림(사준다고 할때 뭐라도 사야지)​여권 드리고 기다리면 된다샤넬은 사는것도 오래걸림 기다리는동안 주스도 주고 초콜렛도 준다오빠는 오렌지 나는 파인애플주스에 따라 초콜렛이 다른지 주황색 샤넬 cc로고 반지 초코는 오렌지주스빨간 초코는 파인애플주스꺼라고 얘기해줌포장 기다리는데 아까 못본 검정 지갑이 있어서 왜 안보여줬는지 보여달라고 물어봤더니 디피상품 하나 있는데내부가 손톱자국이 너무 많아서 안보여줬다고열어보니 진짜 고양이가 긁은것마냥 손톱자국 작렬​그래도 원하면 아직은 구매 물건 바꿀수 있다고고민해보라고 했다 ​아뇨 아뇨 그냥 주십쇼​그렇게 나에게 온 샤네루 쇼핑백포장까지 다 됐는데계산까지 기다리는게 한세월임ㅋ계산해주는 사람이 따로있는데텍스리펀 설명해주고 꼼꼼히 하다보니 시간이 좀 걸렷음​우리 담당 셀러는 40대로 샤넬 cc로고 반지 보이는 남자분이셨는데처음엔 무뚝뚝했는데얘기하다보니 너무 친절ㅎ우리 허니문이냐고 물어보고결혼반지 예쁘다고 칭찬해주고아주 즐거운 대기시간이었음​한국 신혼부부들이 옆에서 가방을 많이사던데초큼 마니 부럽긴 했습니다..ㅎ헷하지만 내 성격상 아까워서 못쓸것 같기도하고돈도 샤넬하나 사면 남은 여행 손가락 쪽쪽 빨수도 없으니 그냥 지갑으로 만족하기로냄편이 사준다니까 냉큼 사야져결제는 오빠가 신한솔트래블카드로 하고환급도 같은 카드로 받았다환급은 입금을 해주는게 아니라결제한 금액에서 환급액이 결제취소가 되는 형태였음​결제 끝나면 텍스리펀 서류를저 종이에 넣어서 준다ㅎ저 샤넬 cc로고 반지 안에 서류를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출국하기전DIVA기계에 바코드 스캔하면메일로 처리되었다고 바로 날라온다그럼 저 종이는 따로 안넣고 내가 들고와도 됨문제없이 일주일 뒤에 환급받음첫 샤넬ㅎㅎㅎ본인이 사줬으니 찍으라고ㅋ첫 샤넬ㅋ(마지막이 아니길 바라며)샤넬 언 빡싱 두군두군​혹시 상할까 비닐봉지에 넣어서 캐리어에 넣어옴인터넷서 남들 사진은 많이봤는데 내가 찍다니ㅎ​결혼하니까 이런것도 생기고아직까진 참 좋다내돈으로 사기 아까운걸 가질수있다니까멜리아 그냥 양면테이프로 붙여둔거였음ㅎ열면 리본인데 까멜리아 떼다가 풀려서 내가 대충 묶어봄박스 오픈 샤넬 cc로고 반지 두근엄청 부드럽고 톡톡한 천에 쌓여있다 지갑이ㅎㅎㅎ 진짜 겉에 천만해도 몇만원 할것같은 너낌뭔가 했는데 보관법 같은게 여러나라 말로 적혀있음듣기로 보증서는 디지털택 같은걸로 지갑에 들어있어서 따로 보증서는 안준다고인터넷서 주워들음(알못주의)내가 산 플랩카드지갑은로고가 크리스탈 큐빅으로 되어있음ㅎㅎ​누가봐두 샤넬원산지는 프랑스ㅎ​사실 샤넬 메이드인스페인도 있길래스페인 가면 싼줄 알았는데(알못주의)그런건 아니더라고요ㅋㅋㅋㅈㅋ그냥 샤넬은 샤넬이다반짝반짝ㅎㅎ​요즘 샤넬지갑에 스트랩으로 리폼해서 미니백 만드는것도 있어서나도 리폼해서 아껴써야디​매일 퇴근하고 한번씩 열어보는중ㅋㅋㅋ​첫 샤넬사줘서 고맙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