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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울진출장샵 바야흐로 나의 생일이라 2off를 진즉에 냈다. 그 와중에 남편은 울릉도로 출장을 가고 . . .또르르. . 혼자 생일을 보냈다. 생일 그거 별거는 아니지만 집에서 코로나 격리때처럼 있자니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이렇게 보낼수 없어 남편의 출장지를 울진출장샵 물어 무작정 길을 나섰다. 물론 남편의 허락하에~목적지는 울진 후포리. 백년손님에 나왔던 곳이 아니던가.. ㅋ청주에서 오송역을 거쳐 동대구로 . 거기서 시외버스를 타고 2시간 넘는 시간을 달려 목적지 도착. 버스기사의 난폭운전으로 나의 달팽이관은 예민해질데로 예민해졌다. 급정거를 멈출때마다 하셨으니 . 울진출장샵 . . 후포리는 진짜 사람이 없다 . . 숙소는 인터텟으로 예매할 수 없고 직접 전화로 일일히 물어보는 시스템이다. 숙소에도 싯가가 있다니, . , ,깨끗하고 꽃무늬가 아닌 숙소는 없는거니? 사면발이는 없는거지.?이불진드기에 대한 극심한 노이로제로 극세사를 극혐하고, 꽃무늬를 진심 울진출장샵 싫어하는 사람이다. TMI지만 구남친네가 모텔을 해서 대실 청소를 도와준적이 있는데, , 그때 적잖히 충격을 받은게 분명하다. ​저녁은 후포에 왔으니 대게를 먹어줘야지.딱봐도 관광객이니 바가지 엄청 씌우겠지란 마음가짐을 가지고 식당에 갔다. 홍게도 아니고 붉은대게, 크기별로 가격도 천차만별인 대게. 차이점은 울진출장샵 잘 모르겠으나 맛있다니깐 먹어보지뭐 ㅋ 근디 안짜고 고숩고 맛나긴 하다잉~~대게는 먹어도 배부르지가 않아 , 얼만큼 먹어야 배가부를까. . 아쉬운 마음에 편의점에서 과소비 장을 본후 숙소로 돌아간다. #원조대게 후포리​숙소는 울진 신축 후 모텔에서 묵었다. 후기대로 깔끔하고 방도 넓어 울진출장샵 연박을 결정하였다. 여기서 숙박과 커피샵을 차린다면 잘되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 본다.괜찮은 커피숍과 숙소가 없다. 심지어 먹을곳도..,,남편은 바다로 일하러 가고 혼자 남아 후포리 여기저기를 걸어본다. 특이하게 여기는 게껍질을 길바닥에 말린다. 말려서 뭐에 쓰는걸까?낙엽을 가장한 게딱지들 . . . 울진출장샵 커피숍에 앉아서 시간을 죽치며 바다를 감상하고 싶은데 후포리에는 그럴만한 장소가 없다.만보를 걸어서 찾아온 커피숍에는 사람이 가득하고 시끄럽다. 두통 , , , 남편 언제오니 , , ,입에서 단내가 날 지경이다.혼자 걸으면서 찍어본 풍경들. 혼자 먹은 차디찬 게살비빔면. 사람없는 울진출장샵 관광지이다보니 물가나 편의시설이 많이 없는 곳이다. 낚시하는 분들이나 캠핑하시는 분들이 가면 좋아할듯하다. ​집으로 오는길은 신경주에서 기차타고 오송역으로 돌아옴, 역쉬 내집이 최고라는 말을하며 반신욕을 시작한다. 사람은 참 간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