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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술집 후기, 레트로 감성에 숯불향 가득한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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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anika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5-05-2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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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강릉술집 있고, 맥주 맛있고, 현지인도 애정하는!그런 강릉 현지인 술집 찾으신다면 버드나무 브루어리를 빼놓을 수 없어요.​강릉사람 수야나도 이번 설 연휴 동안 무려 이틀 연속으로 다녀왔습니다. 하루는 포장해서 집에서 즐기고, 다음 날은 웨이팅하며 매장에서 식사하고 왔어요.(진짜 참새와 방앗간이지 싶죠.)​이번 포스팅에서는 이곳을 강릉 현지인 술집으로 추천하는 이유, 버드나무브루어리 포장 방법, 그리고 직접 방문 후기를 차례대로 전해드릴게요.​​Budnamu Brewery· 주소: 강릉시 경강로 1961· 영업시간: 매일 12:00-23:00 (16~17시 브레이크타임)· 주차: 홍제동 주민센터 공영주차장 이용 (건물 바로 옆 / 길 건너 넓은 공간 있음)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경강로 강릉술집 1961​​주변 함께 가볼만한곳으로는 바로 근방에 소나무한약국이 있고 도보 5분 이내의 거리에 홍제멘션, 오미토리로스터스 카페가 있어요.​​어떤 곳인가요?​​2015년에 문을 연 강릉 버드나무 브루어리의 현재 자리는 원래 1970년대 강릉연합탁주라는 막걸리 양조장이 있던 자리였다고 해요. 그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막걸리 대신 수제맥주를 만드는 양조장으로 재탄생한 곳이죠!​그래서 천장, 벽 등을 살펴보자면옛 모습을 느껴보실 수 있어요. 이곳 강릉 술집에서라면 그런 옛 흔적들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재미가 배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_<​​​​특히, 쌀, 국화, 솔잎, 오죽, 창포 등의 로컬 재료를 활용하여 맥주를 양조한다는 점이 매력 강릉술집 포인트예요.그래서 강릉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물론, 여행 오신 분들께 꼭 가봐야 할 강릉 술집로 자리잡아 왔어요. ​ 유리창 너머로 양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의 특별한 매력이랍니다​※ 참고로 현재 강릉 본점, 동탄 이렇게 두 곳있어요.​​​버드나무브루어리 포장 메뉴, 방법 ​왔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다~ 집 / 숙소에 가져가서 마시겠다 하시는 분들은 포장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입구에서 바로 메뉴 선택 후 결제하여 테이크아웃해 가져가실 수 있어요. 아래는 포장 전용 메뉴판인데요! 가게에서 먹는 것보다 맥주값이 저렴해요! ​​​포장의 경우에만 1000ml 단위의 페트 강릉술집 주문이 가능합니다. 주문 즉시 페트병에 담아주시기에 가게에서 먹는 것과 똑같은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단, 뚜껑 열자마자 바로 드셔야 한다는 거~​​​​페트도 좋지만, 양이 적당한 것이 좋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병맥주가 좋겠어요.​사실 이 병이 시그니처이기도 허고 예뻐서 선물하거나 기념품으로 사가기에도 괜찮아 보이죠?​​​​그나저나 시즌 한정 메뉴, 블렌딩 맥주인 '배럴 에이지트 임페리얼 스타우트' 도 비주얼이 예뻐서 눈에 쏙~ 들어왔어요.​​​​그리고 음식도 포장 깔끔하게 해주셔요! ㅎㅎ여담을 하나 말씀드리자면, 전 한약국 사람들과 송고버섯 피자를 한달에 최소 한번은 포장해 가서 먹는 것 같네요! ㅎㅎ (피자의 경우 강릉술집 주문 후 15분 정도면 바로 나오는 편~)​​​​첫날은 홍시헤이지 1페트, 하슬라 IPA 병맥주 두 병 포장했어요.​​​과자도 이렇게 듬뿍 챙겨 주셨습니다.​​​가족들과 알코올 농도 높았던수다 타임..ㅎ.ㅎ ​​웨이팅, 식사 후기 + 메뉴 ​​다음 날 친구들과 저녁식사 겸 다시 방문했어요.연휴 기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아서 오후 5시 반에 도착했음에도 웨이팅 5번 받았습니다.​​​​그래도 기다리는 동안 따로 마련된 웨이팅 공간에서 편하게 대기할 수 있었어요.​※ 식사하고 가신다면, 도착 후 테이블링 웨이팅 먼저 해두셔야 합니다. 거기서 기다리시다가, 카카오톡 알림이 오면 그 때 나가면 되어요!​​​​웨이팅하는 동안 친구가 호주에서 가져온 강릉술집 초콜릿 구경하며 한껏 신났어요. 그나저나 캐릭터가 한껏 들떴던 제 얼굴이랑 비슷하네요! ​​​​15분 가량 기다린 후 입장!앉자마자 새롭게 바뀐 시즌 메뉴를 확인했지요.​사진은 메뉴판 일부에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강릉 버드나무브루어리는 시즌마다 메뉴가 계속해서 바뀌거든요? 바뀐 부분만 살짝쿵 찍어뒀습니다.​한정판 맥주로 홍시헤이지, 딸기 샤워, 배럴 에이지드 임페리얼 스타우트가 있고 시즌 음식 테마는 '해산물'이래요. 그래서 '클램'파스타, '모듬 해산물'야채 튀김 등이 추가 되었습니다~ ​바로 전의 팟타이 등은 사라졌고요! ​​은은하게 취해버린 분위기 *_*​주문 후 잠시 공간을 둘러보며 기다렸어요.​​​아직 술이 들어가지 않았지만, 분위기에 은은히 취하게 되어 강릉술집 버리는 이곳 강릉 맛집.. *_* 감성적인 조명과 음악이 은은한 취기를 더합니다~​​이런 무드라면 친구들이랑 같이 와도 좋고, 가족끼리와도, 연인과 데이트하러 와도 굿이죠! 그런데 1인 좌석도 있어서 혼자와서 즐기기에도 참 좋은 곳입니다.(사실 저, 혼자서도 책 한권 들고와서 줄 곧 잘 머물다 가기도 해요! )​​​​처음엔 미노리세션 x3, 홍시헤이지 x1 해서 마시고 ​​​두번째로는 홍.헤x3, 백일홍 레드에일 x1 마셨습니다!​​​음식은 시그니처 피자인 송고버섯 피자!대관령에서 바로 가져온 버섯이 정말 한껏 듬뿍이 들어가요! 트러플 오일도 잔뜩 뿌려지니.. 제 사랑인 화덕피자입니다 ~ ​도우가 얇고 담백해서 부담없어서 늘 강릉술집 좋아요!정말, 입 짧은 제가 이거는 4조각까지도 먹는다니까요?! 믿기시나요??​​​​그리고 오랜만에 브리치즈와 메이플 그래놀라 시켜서.. 오래두고 떠뜰며 즐겼습니다~ 브리치즈 + 꿀 + 그래놀라의 조합도 정말.. 어찌 반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ㅎㅎ​​​​동네 술집으로...참새와 방앗간 수준으로 자주 가다보니 전 이곳이 참 편합니다~​​​​제 새 이녕..♥ 친구들에게 소개 시켜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벌써 연휴 마지막날이라니..여러분들은 그 사실이 믿기시나요?!ㅎㅎㅎㅎ놀 때만큼은 시간이 정말 바람처럼 흘러가죠!​오늘도 지인들과 술집을 찾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분위기 있고 맥주 맛있는 곳을 원한다면 버드나무 브루어리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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